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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것의 귀환
글쓴이
김종훈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2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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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종훈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8년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근대시의 ‘서정’ 기원과 변용」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창작과비평』을 거쳐 평론가로, 2013년 『서정시학』을 거쳐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저서로 『한국 근대 서정시의 기원과 형성』(서정시학, 2010), 『미래의 서정에게』(창비, 2012), 『정밀한 시 읽기』(서정시학, 2016) 등이 있다. 제15회 젊은평론가상(2014), 남양주 조지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상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초월과 존중과 희생의 시학

2006년 창비신인평론상으로 문단에 나온 이래, 『미래의 서정에게』 등을 통해 서정시의 전통과 미래를 관통하는 평론을 써온 김종훈 고려대 교수가 그간 서정시의 궁극을 탐색해온 결실들을 묶어냈다. 『시적인 것의 귀환: 초월과 존중과 희생의 시학』은 한국 현대시의 전반적인 지형과 계보를 토대로 이 시대 비평가들이 맞닥뜨린 위기와 그것을 헤쳐나가는 임무 그리고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론가의 시선은 삶과 죽음, 말과 말 너머의 세계를 넘나든다. 어떤 날은 턴테이블 위의 레코드판을 보며 삶과 죽음의 연속성 덕택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옅어진다는 점을, 그리하여 인간의 연대감은 두터워지되 우리 인간 고유의 ‘최초의 순간에 대한 깨달음’ 또한 옅어진다는 점을 깨닫는다. 그래서 그가 주목하는 것은 최초의 전율을 기억하고 그 경험을 잊지 않는 것이다. 김종훈의 글들은 이렇듯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자 사투로도 읽히는데, 희생과 존중을 말하며 끝내는 초월에까지 가 닿는 문장들은 강직하며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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