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954년 창간한 이래,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 박애주의, 환경보전 등을 주창해오고 있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가 ‘세계의 창’이라고 말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정치·경제적 역학관계는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 중남미 등 제3세계의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WTO), IMF, UN, NATO, ASEAN 등 국제기구에 대한 다각도의 진단과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5대양 6대주에서 250만부가 발행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성공은 인쇄매체의 퇴조 경향의 세계 언론사에서 이례적 현상으로 기록된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유럽의 석학들을 비롯, 전 세계의 유명 필진들이 참여한다. 이냐시오 라모네를 비롯해 프랑스 당대의 석학인 레지스 드브레, 자크 데리다, 미셀 푸코, 알랭 바디우, 알랭 투랜, 자크 사피르, 피에르 부르디외, 펠릭스 가타리, 마크 페로, 베르나르 카생, 영국의 에릭 홉스봄, 미국의 브루스 커밍스, 노암 촘스키, 갈 브레드, 하워드 진, 인도의 반다나 시바와 로렌스, 필리핀의 월든 벨로, 슬로베니아의 슬라보예 지젝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미국 등 앵글로색슨 중심의 국제뉴스와는 확연히 다른 신선한 시각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