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밴쿠버는 심심한 동네가 맞습니다. 유럽이나 아시아의 전통 도시들 처럼 고풍스러운 건축이나 예술품 들을 찾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서울이나 뉴욕처럼 세련되고 호화로운 도시 풍경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축복받은 자연환경이 있는 덕택에, 밴쿠버 사람들은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서 재미를 찾아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밴쿠버에 살면서, 밴쿠버 근교부터 멀게는 캐네디언 록키까지, 캐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겨보려는 시도에 대해 적어본 글입니다. 개인적이고 한정적인 경험에 의존한 글이지만, 지금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 혹은 색다른 캠핑 경험을 찾는 분들 모두에게 쏠쏠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