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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침드라마
글쓴이
남선우 저
출판사
위고
출판일
2022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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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선우

팬케익을 찾아 기꺼이 어디든 가고, 팬케익 굿즈를 ‘팬케익의 전당’에 모시며 가장 좋은 팬케익을 기다린다. 드라마의 세계관과 현실을 잇는 연구로 『드라마는 세계』를 함께 지었으며,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아침드라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아무튼, 아침드라마』를 썼다. 『게이트웨이 미술사』를 공역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에이전트로, 언리미티드에디션 서울아트북페어에서 기획단 일원으로 일하며 창작자들을 돕고 있다.

누군가가 따뜻한 차 한잔과 스트레칭 혹은 시원한 물 한잔과 러닝으로 아침을 깨우듯, 주전부리와 아침드라마로 아침을 시작한다. 전시를 보러 다니며 근처 맛집에 가는 것이 거의 유일한 취미이고, 아마추어 수영 대회에서 동메달과 금메달을 딴 것이 거의 유일한 자랑이다. 예술학과 미학을 공부했고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다. 현재 직장에서는 창작자들을 돕고, 밖에서는 전시를 기획하고 미술에 대한 글을 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전 부인의 현 남편의 전 부인이었던 여자와 전 부인이 다른 남자와 낳은 아이를 키우며 결혼하지 않고 살아간다. 혹은 임신 중에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시어머니와 살아가다 구박에 못 이겨 재혼을 했는데 며느리로 들어온 사람이 전 시어머니다. 파격 설정의 충격적인 스토리에 장엄한 BGM이 흐르고, 주인공들은 자주 오열한다. 그렇지만 반드시, 결단코 해피 엔딩에 이르는 장르.

『아무튼, 아침드라마』는 누군가가 따뜻한 차 한잔과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깨우듯, 주전부리와 아침드라마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드(아침드라마)인의 사랑 고백이다. “잠을 번쩍 깨우는 전개, 밥을 먹거나 화장을 하면서 대충 봐도 이해되는 전달력, 하루의 어려움에 앞서 미리 펼쳐지는 극적인 상황들은 매일 아침의 즐거움이었다. 우리는 집 밖으로 나가기 전 아침드라마가 펼쳐놓는 심각한 상황에 미리 노출되는 것은 예방주사를 맞거나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기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며 웃었다.” 이 책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시작해 [아모르 파티]로 끝나버린 것을 아쉬워하는 수많은 샤이 아드인을 위한 아침드라마에 대한 기록이자, B무비(B급 영화)의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품고 있던 아침드라마에 대한 오마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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