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위한 경제교육의 시작
《그래? 좋아!》는 아직 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들에게 물물교환을 통한 경제개념을 알려주는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은 일대일로 카드나 장난감을 교환하곤 합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저마다 안 쓰는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대대적인 물물교환이 이루어지죠.
물물교환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가진 것을 활용해 갖고 싶은 것을 얻는 과정을 배워요. 아이들은 수요와 공급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물건의 가치를 정해요. 금전적인 가치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물건에 더 많은 효용가치를 매기는 훈련을 하죠. 아이들은 여러 번에 걸쳐 물건을 교환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갑니다. 갈등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또한 배워 나가죠.
벼룩시장 등에서 물물교환을 접하는 아이들이 느끼고 또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단순히 비싼 것과는 또 다른, 효용가치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해 볼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