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남들만큼 봤다. 밤새워 읽어본 적도 있다.나라면 여기서 이렇게 했을 텐데 하는 아이디어가 항상 있다.그런데 글은 써본 적이 없다.과연 이런 내가 웹소설을 쓸 수 있을까?”웹소설 예비작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에 현직 작가가 답한다! 지하철을 타는 시간, 점심시간, 약속한 상대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재미를 찾는다. 10권짜리 대하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2시간짜리 영화, 1시간짜리 드라마도 대중성 있지만, 5분, 아니 1분짜리 웹소설과 웹툰, 10분짜리 웹드라마가 최근에는 대세를 이룬다. 바야흐로 스낵컬처가 문화 콘텐츠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그 시장만 해도 1조 6,000억 원(2020년 기준 웹툰 1조 추산, 웹소설 6,000억 원 추산)에 이른다. 문피아나 조아라 같은 독립 플랫폼에서 시작되어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거대 플랫폼이 그 시장에 진출한 데도 이유가 있다. 이런 스낵컬처 가운데서도 문턱이 낮은 것이 웹소설이다. 웹툰은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하고 웹드라마는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지만, 웹소설은 컴퓨터 한 대만 갖고 있으면 누구라도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꺼내 쓸 수 있다. 출판사의 까다로운 심의를 통과해야만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종이책 시장과 달리, 웹소설은 플랫폼의 자유연재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연재할 수 있고, 연재를 시작하는 순간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독자가 많은 만큼 작가도 많다. 억대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작가도 많거니와 그 정도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글로 먹고사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대한민국 문학계에서 글만 써도 수입이 매달 월급처럼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웹소설을 통해 가능해졌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니만큼 경쟁은 치열하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 편씩 올라오는 신작은 금세 묻혀버린다. 이런 치열한 시장에서 과연 살아남아 웹소설 작가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도 웹소설 한번 써볼까?』는 이런 질문에 대답해주고 그 노하우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