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힘과 참혹한 저주를 동시에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섯 편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연작 소설
담담한 문체와 긴장감을 놓지 않는 독특한 분위기의 소설로 주목받는 하세가와 유의 두 번째 소설 『부디, 천국에 닿지 않기를』이 북홀릭에서 출간됐다. 전작 『나는 너를 죽일 수 없어』에서 간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문체,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뤄진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신비한 힘과 참혹한 저주를 동시에 가진 사람들이다. 1인칭 시점으로 독백처럼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잔혹한 현실을 담담한 어조로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