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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이승훈 저
출판사
북폴리오
출판일
2022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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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로, 뇌졸중·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30여 년간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해왔다.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 200여 편에 달하며, 그 학문적 성취를 인정받아 2014년 미국심장학회·뇌졸중학회 석학회원(Fellow of AHA)으로 추대되었다. 국내에서는 유한의학상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대한신경과학회 향설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이 분야의 기준을 세워온 의학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이사로서 나노자임 기반 신약 개발을 이끌며,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과 신경약물임상시험학회에서 한국 뇌졸중 의학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뇌가 멈추기 전에』,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우리 모두가 병을 품고 있다. 다만 인식하지 못할 뿐”
도대체 병이란 뭘까? 길들여 공생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코로나’란 단어에 지긋지긋함을 넘어 무덤덤해지기까지 할 무렵.
변종 바이러스의 (상대적으로) 낮은 치명률을 경험하면서 인류는 엔데믹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절멸이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어차피 우리의 선택지는 단 한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었다.
‘컨트롤해보자.’

실제로 세계 각국은 막연한 공포감을 억누른 채, 풍토병으로서 코로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통제와 의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단기성 이익보다,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할 ‘인류 발전’이라는 미래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이 밉살스러운 녀석은 과연 십 년 후, 이십 년 후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 있을까.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다양한 질병에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한 개인으로서 이에 대한 대처 방식을 제대로 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질병의 본질이 무엇인지 개인과 인류 집단의 한 일원으로서 최대한 과학적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바로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다. 그는 과거 의과대학교를 다니면서 질병 존재 의의에 대한 의학서의 해설을 보거나 강의를 들은 기억이 없었다. 대형 서점을 다니며 질병에 대해 서술한 다양한 국내외 교양서적을 뒤져봤지만, 질병의 본질을 고찰하고 이를 받아들여 최대한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에 대해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은 찾기 힘들었다. 결국 ‘직접 써보자’란 생각으로, 그야말로 의사로서 ‘영혼을 갈아 넣어’ 쓴 책이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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