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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화성행차, 그 8일
글쓴이
한영우 저
출판사
효형출판
출판일
1998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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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영우

193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서울대 사학과 교수, 하버드대 객원교수, 문광부 사적분과위원장, 한국사연구회장, 서울대 규장각 관장과 인문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특임교수, 이화학술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경암학술상, 수당학술상, 민세안재홍상 등 학술상을 아홉 차례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정조평전: 성군의 길』(상·하), 『조선 수성기 제갈량 양성지』, 『실학의 선구자 이수광』, 『꿈과 반역의 실학자 유수원』, 『과거, 출세의 사다리』(전4권), 『한국 선비지성사』, 『역사학의 역사』, 『다시찾는 우리역사』, 『세종 평전: 대왕의 진실과 비밀』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화성행차의 준비 과정부터 그 이후까지를 집대성하다

책에는 조선 최대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준비 과정은 물론이고, 행차의 백미로 손꼽히는 배다리 건너기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공사도 군대식으로 치밀하게 조직.관리하는 정조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그 결과 11일 만에 배다리를 건설하여 조선시대 다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아름다운 꽃가마에 어머니를 태워 거대한 배다리를 건너고, 자신이 직접 설계한 화성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위풍당당한 정조의 모습에는, 새 시대로 발돋움하던 18세기 조선의 패기가 느껴지는 한편, 아들의 지극한 효성이 느껴진다. 화성행차를 성공리에 마친 뒤 5년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정조이지만, 이 책에 담긴 그의 실학사상과 이용후생 정책 그리고 애민정신은 21세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책은 18세기 조선의 문화적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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