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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세계사
글쓴이
손석춘 저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판일
202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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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석춘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공론장의 구조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언론인과 연구원장, 교수로 일하고 정년퇴임했다. 철학서로 새로운 인식론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한국 고유의 사상을 짚은 『한국인의 눈부신 철학』, 주권의 정치 철학으로 민주주의를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니체의 철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한 『니체 읽기의 혁명』 들을 출간했다. 해방 공간의 젊은 철학도 셋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원시별』과 『디어 맑스』를 비롯해 10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미래 세대와도 대화에 나서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들을 펴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이태준문학상,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1000억 사람들이 엮어 온 삶의 이야기
- 미디어 혁명을 중심으로 살펴본 세계의 역사


이 책은 인류가 출현한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방대한 세계 역사의 큰 흐름을 언어 혁명, 문자 혁명, 인쇄 혁명, 인터넷 혁명 등 미디어 혁명을 중심으로 명쾌하게 살펴보며,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인류가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는지, 왜 프랑스 혁명을 시민 혁명의 상징으로 꼽는지, 산업 혁명이 왜 서유럽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중국 문명’이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세계사에 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지구에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 과학자들의 추산으로 1000억 명에 이른다며, 전쟁과 영웅담, 강대국들의 흥망이 아닌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1000억 사람들이 엮어 온 과거의 이야기들이 세계사라고 말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에 있기에 세계사를 통해 사람의 존엄성을 두텁게 확인하고,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믿음을 지닐 때 인생을 더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산업 혁명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의 팽창, 기후 위기 등으로 지구촌의 생태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과거 역사에서도 그러했듯이 민중들이 의식의 변화를 통해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살아 있는 인류가 서 있는 곳은 언제나 역사의 끝이자 새 역사의 출발점이라며, 역사가 진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개개인이 역사적 존재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인류가 불평등과 억압이 없는 세상,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진보해 왔으며, 세계사의 새 지평은 언제 어디서나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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