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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동아시아 평화사상
글쓴이
장인성 외 5명
출판사
동북아역사재단
출판일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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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인성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공부하고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개항기 한일 국제정치사상에 관한 비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동아시아 국제정치사상, 한일 정치사상사, 동아시아 개념사이다. 저서로 『장소의 국제정치사상』(서울대학교출판부, 2002),『근대한국의 국제관념에 나타난 도덕과 권력』(서울대학교출판부, 2006),『메이지유신』(살림, 2007),『동아시아 국제사회와 동아시아 상상』(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서유견문: 한국보수주의의 기원에 관한 성찰』(아카넷, 2017), 『현대일본의 보수주의』(연암서가, 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근대 동아시아에서 펼쳐진 질서·저항·공동체와 평화
미래를 바라보는 평화사상의 문턱에 우리의 연구가 있다


평화사상은 근대의 지각변동이 동아시아에 초래한 국제적 현실, 혹은 ‘질서’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고, 그 변경을 의도한 ‘저항’이 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제국주의적 폭력의 본질을 꿰뚫어보기도 하고, 현재보다 더 나은 ‘공동체’의 도래를 염원하기도 한다. 근대 동아시아에서 평화사상이란 바로 이와 같은 지적 삶의 영위로서 존재한다. 이 책은 근대 동아시아를 교차하면서 때로는 갈등과 연대를, 또 때로는 어긋남과 일치를 보여줬던 평화사상의 한계와 가능성을 탐색한 결과이다. 3·1운동의 정신이기도 했던 평화는 식민지배라는 ‘특수한’ 역사적 경험에서 표출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것이기도 했다. 또한 그것은 서양의 ‘근대’가 가진 지적 무게를 동양의 현실에 접목하는 과정에서 펼쳐진 생존전략이기도 했다. 평화사상의 이러한 양면성, 혹은 입체적인 두께와 부피를 이 책을 통해 실감한다면, 곧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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