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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
글쓴이
전범선 외 2명
출판사
봄름
출판일
2022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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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범선

글 쓰고 노래하는 사람.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밴드 ‘양반들’ 보컬이자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 자문위원이다. 로큰롤과 비거니즘 모두 살리는 일이라고 믿는다. 느낌을 살리고, 기운을 살리고, 생명을 살린다. 하지만 집안 살림은 아직 실력 미달이다. 참된 ‘살리미’로 거듭나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 중이다. 「아래로부터의 혁명」으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포르체, 2021)와 『해방촌의 채식주의자』(한겨레출판, 2020)를 썼다. 『왜 비건인가?』(피터 싱어 지음, 두루미출판사, 2021), 『비건 세상 만들기』(토바이어스 리나르트 지음, 두루미출판사, 2020) 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상에 무해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그런데 그게 될까?
비혼 비건 커플의 고군분투 먹고사는 이야기


서로를 더 잘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먹보 두 명은 오늘도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결혼 없이 식구가 된 두 비건의 이야기다. 자신의 주권을 지켜가며 잘 살고 싶어 비혼을, 세상에 해 끼치지 않고 잘 먹고 싶어 비건을 선택했다. 비혼, 비건이라는 공통점이라니. 언뜻 보면 찰떡궁합 천생연분! 그런데 두 사람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요리는 명상이요, 식사는 수행이라 생각하는 작가 편지지와, 인스턴트와 대체육을 사랑하는 작가 전범선은 같은 비건이라도 서로 다른 세상에 산다.

그럼에도 둘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동지이자 연인이다. 여러 매체에서 동물, 여성, 생태, 기후. 평등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에 목소리를 내왔다. 이 책에는 비거니즘을 ‘살림’이라 번역하는 두 사람의 ‘집안 살림’ 이야기와 ‘지구 살림’에 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외로움을 넘어 식구로 하나 되는 사랑의 과정을, 화만 가득하던 초보 비건을 넘어 비건 내공을 쌓는 치열한 과정을 담았다. 두 작가는 말한다. “사냥꾼이나 죽임꾼보다는 사랑꾼이자 살림꾼으로” 살아보자고, 더 나은 나와 우리를 위해 ‘결혼 아닌 식구’로, ‘에고(ego) 아닌 에코(eco)’로서 살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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