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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숫자들
글쓴이
사너 블라우 저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일
202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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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너 블라우

유럽 전역을 뒤흔든 크라우드펀딩 저널리즘의 시초 《코레스폰던트De Correspondent》의 수학 전문기자. 에라스무스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틴버겐연구소에서 계량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고등연구소Netherlands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NIAS 전속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블라우가 몸담고 있는 《코레스폰던트》는 새로운 시선을 담은 양질의 기사를 내보이기 위해 출범했으며, 펀딩이 시작된 지 불과 8일 만에 1만 7,500명의 구독자와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4000만 원)를 모으며 주목받았다. 《코레스폰던트》는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는 물론 구독자들을 잠재적 기여자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디어와 차별화된다. 예컨대 빈곤층에게 생활비를 지급하고 주당 15시간을 일하도록 하자는 기사에 “이주 문제와 더불어 통합에 대한 사회, 문화적 측면을 간과하면 안 된다”라는 내용의 긴 댓글이 달리자, 기자가 해당 댓글을 작성한 독자에게 기사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사너 블라우는 《코레스폰던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통계, 인공지능, 미래 예측 등에서 숫자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심층 취재했다. 아울러 구독자들로부터 숫자의 오용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고, 우리를 본능적으로 틀리게 만드는 숫자들이 어디서 오는지 연구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출간된 그녀의 첫 책 《위험한 숫자들》은 구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네덜란드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영국,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10개국에서 번역 및 출판되며 유럽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100년 넘게 지속된 숫자에 관한 경고의 최종장”
_《가디언》

수많은 경고에도 우리가 계속 틀리는 이유
인간의 본능적인 숫자 편향에 주목한 이 시대의 필독서

2022년 3월 9일 7시 30분, 당신은 대선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그 결과에 환호했든 아쉬워했든, 한편으로는 ‘출구조사가 과연 맞겠어?’ 하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을지 모른다. 2016년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 대선에서도 많은 신문이 사전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다고 주장했지만, 오차범위를 고려한다면 대체로 여론조사 예측은 정확했다. 게다가 여론조사와 선거 결과의 차이는 2012년 오바마의 당선 때보다 훨씬 작았지만, 어떠한 언론사도 그 선거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

사실 오차범위를 고려했다면 트럼프의 당선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사람들, 특히 언론사들은 자신들이 지지하고 기존에 예측했던 후보의 당선을 확실시했다. 모두 해석하고 싶은 대로 여론조사 결과를 바라보고 기사를 쓴 결과였다. 바로 인간의 본능적인 숫자 편향이 만든 사건이었다. 위험한 것은 인간이다. 그리고 인간의 위험한 숫자 편향을 잘 아는 사람들에 의해 숫자는 위험해진다. 아무리 지식이 많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가 틀리는 이유다. 《위험한 숫자들》은 수의 함정을 경고하면서도 그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하는 최초의 책이다.

숫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우리는 경제통계, 시험점수, 여론조사 결과는 물론이고 중환자실 병상이 몇 개 남았는지,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등을 알지 못할 것이다. 말 그대로 숫자가 세상을 가른다. 당신은 숫자가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숫자 뒤의 진실을 꿰뚫어보는 사람이 될 것인가? 《위험한 숫자들》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당신은 숫자를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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