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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보더 NO BORDER
글쓴이
장은선 저
출판사
세상의모든길들
출판일
201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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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은선

중학교 2학년, 얼결에 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문화 충격을 받고 일본 애니 오타쿠의 길로 들어선다. 브로마이드, 화보집, J-POP 음반, 중국에서 불법 복사한 OST, 삭제가 없는 원서 만화 등을 구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의 블랙마켓을 들락거리며 암거래를 시도, 세련된 문화에 발을 뻗고 있다는 우월감과 어른들의 규칙에 저항한다는 강렬한 쾌감에 빠진다.
엄마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서도 계속된 오덕질로 인해 저절로 익히게 된 일본어 덕에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들어가, 대놓고 폭주를 시작한다.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드디어 13년 동안 동경해 왔던 애니송 가수 JAM Project의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된다. 허나 2011년 일본대지진이 터지자 식겁한 채, 덕업일치고 뭐고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망쳐 버렸다는 자책감과 절망감에 괴로워하다, 마지못해 도피성 세계여행에 나선다.
쓴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팬픽 문화의 변천사를 추적한 『한국 슬레이어즈 팬픽사』와 청소년 모험소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등이 있으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인생의 낮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현수성이 간다』 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애니메이션 오타쿠, 세계여행에 나서다!

중학교 2학년, [에반게리온]에 빠진 저자는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가 된다.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13년간 오직 애니메이션을 모으고 보기 위해 돈과 시간을 사용하던 저자는 결국 덕업일치를 이뤄 내며 일본의 연예 기획사에 입사하게 된다.

그러나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동일본대지진이 터지고 겁에 질린 저자는 허겁지겁 한국으로 돌아오고 만다. 결국 13년간의 꿈이 물거품이 되었음을 깨닫게 되고, 자책하며 절망감에 빠져 괴로워하다 도망치듯 세계여행을 떠난다.

월세보증금을 털어 6개월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와 남미를 여행하며 세계 곳곳 또래의 청춘들을 만나고 그들과 꿈과 고민을 나누는 사이, 저자는 소중했던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게 되고, 스스로를 가두었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 공감의 힘과 폭발하는 에너지를 지금 독자들에게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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