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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배신
글쓴이
강수돌 외 1명
출판사
굿모닝미디어
출판일
2013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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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수돌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고려대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잘 산다는 것』, 『살림의 경제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 경영』,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천장 위의 아이』 등이 있다.

경영학은 물론, 정치·사회·노동·심리·교육·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제, 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 시대, 슬기로운 경제 수업』을 펴냈다. 오늘날 여러 사회 현상을 통해 ‘돈벌이 경제’가 아닌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나누고자 한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우리가 몰랐던 한국경제의 이면

우리 사회는 50년 전에 비해 평균적으로 250배는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과잉노동에 빠지고, 열심히 일하는데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한국경제의 배신』은 바로 이러한 배신의 경제에 대한 원인 규명으로부터 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왜 뒤틀렸는지, 지금의 경제민주화는 왜 요란한 빈 수레인지를 조목조목 따진다.

또한 소유와 경영, 분배와 소비, 주체의 세 측면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지금의 사회경제적 특권층이 누리는 ‘부의 원천’은 도대체 어디서 나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사회가치와 생명가치를 존중하며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말하는 사회, 우애와 환대, 호혜와 선물, 공감과 연대가 생동하는 새로운 경제사회 체제를 제안하고자 했다.

한편, 자본의 논리(돈과 권력)를 내면화하며 살아온 삶의 방식에도 변화를 줘야 한다며 ‘자기파업(self-strike)’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한다. 돈벌이 경제에 휘둘려 일중독에 빠지면서까지 “자본에 몸 바치는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닌가?”, “무엇을 위해 뛰며 살아왔는가?”와 같은 ‘자기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다. 부자들은 기득권을 누리는 향유중독에 빠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부자들을 부러워하면서 동경중독에 빠져 있다. 그래서 저자들은 임금을 올리기 위한 협상뿐만 아니라 자기 삶 전체와의 인생협상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삶의 궁극적 목적은 누가 뭐래도 행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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