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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일본근현대사
글쓴이
문명재 외 2명
출판사
제이앤씨(J&C)
출판일
2022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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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명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 교수. 동 대학 학부와 대학원, 일본 고베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본설화문학연구를 중심으로 한일설화의 비교, 일본고전문학을 통한 역사문화 연구 분야에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고, 대표적으로는 저서 『일본설화문학연구』 (보고사 2003), 번역서 『日本?現報善??異記』 (세창출판사 2013 3인공역), 논문 「일본설화문학연구방법론고찰」 (『일어일문학연구』 2011.7) 「今昔物語集의 애욕담 고찰」 (『일본연구』 2015.9) 「일본어의 관용표현과 일본문화교육의 접목」 (『日語日文??究』 2016.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서벌턴은 포스트 식민주의, 그리고 어느 한 국가에 한정된 문제로 볼 수 없다. 일본을 보더라도 제2차 세계대전(아시아?태평양전쟁)이 종식된 후 고도경제성장을 이룬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성장과 진보의 논리로 합법적이고 온당한 제도처럼 연출된 권력의 미명 하에 사회적 마이너리티에 위치한 약자와 소수자들은 비민주적이고 부당한 억압에 신음해 오고 있었는데, 다만 그 실체가 매몰되고 가려져 있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세계화가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일국의 경계를 넘어 인류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역사적 사건을 공유하며 정치?경제적으로 복잡한 관계망 속에 놓여있는 동아시아의 서벌턴 문제는 초국가적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억압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비판적인 성찰의 토대를 마련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초역적 과제이다.

본서는 일본사회의 ‘말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로 규정된 서벌턴이 이제 ‘말할 수 있는’ 주체로 전환되어 가는 주체성 형성 과정과 그 의의를 밝히고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근대와 근현대에 걸쳐 일본사회의 주변부 혹은 하층민의 관점에서 일본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나아가 동아시아의 미래를 소통과 상생으로 전망해보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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