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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
글쓴이
이어령 저
출판사
성안당
출판일
2022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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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이 시대의 대표 지성,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 마지막 서원으로 남기고

영원한 영면에 드시다



“기러기들처럼 날고 싶습니다.

온 국민이 그렇게 날았으면 싶습니다.

소리 내어 서로 격려하고 대열을 이끌어가는

저 신비하고 오묘한 기러기처럼 날고 싶습니다.”




3월 중순 출간 예정인『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는 이 시대의 대표 지성 고(故)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서원을 기록한 책이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온 국민이 눈부신 하늘로 다시 한번 날아올랐으면 좋겠다는 선생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본 책자는 14년 전 선생이 지은 「날게 하소서」란 제목의 시에 선생의 구술 해설을 입혀 서문을 완성했다. 거기에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출판사의 사정으로 묵혀두었던 열세 가지 ‘생각’에 대한 원고를 더해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선생은 새해 소원 그대로『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란 제목의 새 옷을 입히고 김병종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붉은 기운의 낙관을 직접 청해 책을 완성했다.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를 통해 고(故) 이어령 선생이 시를 쓴 지 14년 만에 새 책의 머리말로 만나는 시, 「날게 하소서」와 그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해설. 그리고 한국 문화의 원형들(아키타이프)이 실려 있어 특별히 아끼셨던 열세 가지 이야기를 통한 마지막 메시지. 이 모두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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