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 (큰글씨책)
글쓴이
안웅철 저
출판사
파람북
출판일
2022년 4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안웅철

주로 인물과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안웅철은 사진가로서는 특이하게 음악 관련한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음악에 관심이 깊어 여러 뮤지션을 촬영해왔고, 두 장의 컴필레이션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소니뮤직 발매). 2014년부터 세계적인 음반사 독일 ECM 레코드와 협업하고 있다. 재즈와 클래식을 주로 발매하는 ECM 레코드는 음반 재킷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한국 작가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참여하면서 20여 차례 음반의 커버 작업을 해왔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는 안웅철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피아노곡으로 풀어낸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여러 패션 브랜드와 컬레버레이션 사진 작업을 발표했으며, 지금까지 책 세 권을 펴냈다. 가나아트센터의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한 바 있고(2015~2017), 10여 차례 전시와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오늘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고민 중이다.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출간되고, 해가 바뀌면 먼 곳으로 촬영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물론 세상 사정이 허락한다면….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국적이지만 익숙한, 일상적이면서도 낯선 풍경 속에서
삶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포착하는 안웅철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시선


안웅철은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진가다. 사진을 전공하지도 않은 그가 어떻게 내로라하는 광고 비주얼과 패션 화보는 물론 다큐멘터리 사진과 파인아트 전시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사진작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을까? 사진가 안웅철만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사진 에세이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펼치는 동안 독자는 그 분명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진가 안웅철이 오랜 동안 그만의 철학과 감성으로 촬영한 사진 201컷과 24개의 작업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으로 일궈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뉴욕과 아이슬란드, 몽골, 페루, 인도, 홍콩, 스코틀랜드 등 지구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포착한 경이로운 풍경 사진들과 축구 선수 박지성, 가수 서태지, 조동진, 김광석,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술가 제프 쿤스 등 정서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인물 사진들, 그리고 작가로서 깊은 고민이 엿보이는 순수 사진 라인업과 진지하면서도 경쾌한 태도가 담긴 일상의 시선들까지, 안웅철의 사진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디자인을 전공했던 그가 사진에 매혹되고, 세계적 음악 레이블인 독일 ECM 레코드의 음반 커버 사진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사진가로 호흡을 맞추기까지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 지면을 가득 채운 사진과 문장들은 공감각적인 책 읽기를 선사한다. 작가에게 커다란 영감을 전달하는 낯설거나 익숙한 장소(여행)와 사람들(혹은 동·식물들)에 대한 그만의 접근법과 함께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독자들에게 전하는 각별한 조언도 흥미롭다.

“안웅철은 정적인 순간을 누구보다 섬세하게 담아내며 동시에 역동적인 움직임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그의 렌즈를 통해 탄생한 이미지들은 강렬한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다.” 음반 재킷(사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독일 ECM 레코드의 대표 만프레드 아이허(Manfred Eicher)의 이야기다. 미국의 미술평론가 라울 자무디오(Raul Zamudio)는 “안웅철의 사진은 시각적으로 취하게 하는 모네의 그림을 떠올리게 한다. ‘향수는 자신을 과거로 보낸다’고 했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처럼 그의 사진은 우리를 과거로 보낸다. 안웅철의 사진에서 과거는 이미 지나버린 것만이 아니며 미래도 앞으로 다가올 아득한 것만이 아니다. 안웅철은 사진을 통해 과거와 미래는 현재라는 하천에 나란히 흐르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에세이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를 통해 우리는 아주 새롭지만 친근한 이국의 풍광과 무척 일상적이지만 낯선 우리의 오늘을 만날 수 있다. 사진가 안웅철의 감각적인 시선 속에서 우리 모두의 지금은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이 되는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