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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글쓴이
이상우 저
출판사
남해의봄날
출판일
202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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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우

서울 종로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 용돈 모으는 재미에 읽기 시작했던 책은 진짜 취미가 되었다. 경주에 여행 왔다가 반해 옛 동네의 정취를 간직한 황오동에서 한의원을 열고 10년째 살고 있다. 한의학을 통해 사물의 이면을 살피도록 훈련 받았고 덕분에 높은 곳에는 화려함에 따르는 피곤함이 있고 낮은 곳에는 소박함이 주는 편안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즐거움에도 음양이 있고, 슬픔에도 음양이 있었다. 이를 알고 나니 오래된 책들이 새롭게 이해되었고, 이렇게 배운 지혜를 삶과 진료에 적극 활용한다. 서울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던 아내와 지금은 첨성대 앞에서 자전거를 탄다. 서울도 좋지만 지방도 괜찮음을, 남들처럼 살아도 좋지만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음을 경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몸에 좋은 음식을 가려 먹듯, 마음 건강에도 처방이 필요하다
인생의 등불처럼 내 마음을 밝혀 주는 책과 이웃들 그리고
마음까지 보듬는 한의사의 책처방


경주에는 책을 처방하는 한의사가 있다?! 경주의 오래된 마을에서 긴 시간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 몸이 아플 때 침을 맞고, 약을 지어 먹듯 마음이 병들었을 때 내게 꼭 맞는 좋은 이야기가 담긴 책 한 권을 권하는 그곳. 세상 아무리 뛰어난 의사와 좋은 약이 있다고 한들, 인간은 생로병사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 그 안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을 오가며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기 마련인 인생이라지만 때로 지나친 감정의 소용돌이는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들게 만든다. 그럴 때, 누군가 이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도와준다면 어떨까? 한의사인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좋은 책들을 환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삶의 귀감이 되고 태도의 변화를 불러온 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용기와 감동을 이윽고 내 삶과 감정의 주도권을 쥐고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비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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