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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솔라리스
글쓴이
스타니스와프 렘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2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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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타니스와프 렘

과학소설 작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SF 평론가이자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필립 K. 딕과 함께 20세기 SF를 대표하는 거인. 렘은 1921년 폴란드 르부프(현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유대계 의사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성년이 될 무렵 2차대전이 발발하자 정비공, 용접공으로 일하며 폴란드 저항군으로도 활동했다. 전후 크라쿠프에서 의학을 공부하며 등단도 하게 되는데, 1951년에 발표한 『우주 비행사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렘은 통상 SF작가로 분류되지만 이는 광의의 SF로, 현대 SF 작가가 제시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미 다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작품은 과학과 문학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인간에 대한 성찰, 신에 대한 질문을 특징으로 하며, 사고할 수 있는 기계의 창조로 발생한 도덕적 문제를 제기하는 메타픽션의 전형을 창조해냈다.

주요 장편으로 『에덴』(1959)과 『솔라리스』(1961), 『별에서의 귀환』(1961), 『우주 순양함 무적호』(1964) 등이 있다. 특히 렘에게 단편소설은 예리한 비평 정신과 분방한 예술적 상상력, 치밀한 과학적 사고가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실험의 장이었는데, 렘다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욘 티히의 우주일지』(1957) 외 이욘 티히 연작, 『사이버리아드』(1965) 외 로봇 연작, 『우주 비행사 피륵스 이야기』(1968) 등이 있다. 이외에도 렘은 존재하지 않는 책들에 대한 서평 모음집인 『절대 진공』(1971)과 이와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않는 책들의 서문을 모은 『상상된 위대함』(1973)에서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폭넓은 필력을 과시했다. 문학사의 깊은 족적을 남기고 렘은 2006년 3월, 향년 85세 나이로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현대 SF 문학, 대중문화, 서브컬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영향을 끼친 스타니스와프 렘의 최고 걸작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스티븐 소더버그 영화 원작!


폴란드가 낳은 SF 문학의 거장이자 소설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문학 평론가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전방위적 문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가 공인된 폴란드어 판본, 원전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IQ 180에 빛나는 명석한 두뇌에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규칙적으로 작품을 집필하는 성실성을 겸비했던 렘은 생전에 단행본만 육십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작을 남겼다. 사이버네틱스와 유전 공학, 우주 발생론, 컴퓨터 게임, 미래학 등 SF적 상상력과 문학을 절묘하게 접목한 독보적 글쓰기의 영역을 개척했고, 실험적 추리물, 방송극 대본, 문학 평론과 서평, 문화 비평 칼럼, 과학 및 의학 논문, 정치 사회 논평, 철학 에세이 등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다.

1961년에 출판된 『솔라리스』는 폴란드를 넘어 세계 SF 소설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놀랍게도 제대로 된 영어 번역본이 나온 시기는 렘이 사망하고 난 뒤인 2011년이다. 폴란드 문학 전공자인 빌 존스턴이 최초로 폴란드어 원전을 번역하여 출간하기 전까지 영미권 독자들이 읽은 버전은 프랑스어판에서 영어로 중역된 판본이었다. 프랑스어판 자체가 원전의 내용을 임의로 축약한 데다 오역도 더러 있었으므로 이 판본을 통해 중역된 영어판 또한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종이책 형태로 독자에게 판매되는 영어판은 바로 이 문제의 중역본이다. 폴란드어 원전에서 한국어로 직접 번역한 이번 민음사판 『솔라리스』는 폴란드어를 제2의 모국어로 삼는 최성은 역자의 애정과 공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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