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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검은 튤립
글쓴이
알렉상드르 뒤마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2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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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상드르 뒤마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잘 알려진 19세기 프랑스 극작가이자 소설가다. 뒤마는 1802년 7월 24일, 빌레르코트레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806년 나폴레옹 군의 장군이었던 뒤마의 아버지가 죽자, 뒤마의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린 뒤마는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로빈슨 크루소』나『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작품을 읽으며 읽고 쓰는 능력을 길러나갔다. 성인이 된 뒤마는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파리로 간다. 파리에서 그는 1823년 오를레앙 공작(후에 루이 필리프 왕) 가문에서 서류 작성하는 일을 얻게 되지만 곧 연극계로 뛰어들었다.

1820년대 말에서 1830년대 초는 패기 넘치는 젊은 뒤마에게 작가로서의 장래를 보장해 준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그는 1828년에 화려한 문체로 프랑스 문예 부흥을 묘사한『앙리 3세와 그의 조정Henri Ⅲ et sa cour』을 완성하였다. 이 작품은 시간, 장소, 행동의 3일치라는 고전주의 규칙을 무시하고 운문이 아닌 산문으로 씌어진 전형적인 낭만주의 작품이었다. 1829년 이 작품의 공연은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루었다. 뒤마를 후원한 루이 필립은 매우 흡족해했으며 한때는 극단적인 왕당파였던 빅토르 위고도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작가로서의 뒤마의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이후 20여 년 동안 뒤마는 위고, 비니Vigny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극작가로 활약했다.

한편 1820년대에는 많은 잡지가 창간되면서 <문예란>에 연재소설이 등장하였다. 뒤마는 연재소설에 매력을 느껴 차츰 극작품보다는 소설, 특히 역사소설을 더 많이 쓰기 시작했다. 그는 일만큼이나 삶의 자극에 탐닉했다. 평범한 일상생활의 권태를 모면하기 위해 그는 연애, 음식, 잠, 쾌락, 여가, 운동 등 여러 방면의 자극을 원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뒤마는 여자, 오페라, 그리고 지중해에 대한 애정을 키웠고 그런 가운데 그의 대작들이 잉태되어 여행에서 돌아온 이듬해인 1944년에 리슐리외 시대의 모험담인『삼총사Les Trois Mousquetaires』를, 이어서『몬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을 세상에 내놓았다. 특히『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출간 즉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번역되고 차용되고 표절되는 등, 한마디로 그 시대 최고의 <인기 소설>이 되었다.

『삼총사』와『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성공 후에도 그는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하여 당시의 가장 인기있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지만 그의 사생활은 날로 황폐해 가고 있었다. 사치한 생활에 빠져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기 위해 그는 발자크처럼 날마다 더 많은 글을 써내야 했고, 그 때문에 발자크처럼 방대한 양의 작품들을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뒤마에게는 또한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이어받은 훌륭한 작가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춘희La Dame aux camelias』(1848)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뒤마 2세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
『삼총사』와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또 한 편의 역작. 책은 아름다운 튤립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순수한 욕망과, 검은 튤립을 놓고 벌어지는 탐욕과 음모, 열정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화려한 상상력으로 꾸며진 줄거리, 네덜란드라는 이국적인 배경, 아름다운 사랑,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의 묘미 등,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소설에서 독자들이 기대하는 낭만주의적 요소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난다.</br></br>작품은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패권을 장악하면서 국운이 기울기 시작한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다. 네덜란드 민중은 새로운 권력 체제를 갈구하며, 나라의 몰락에 대한 책임을 총리대신에게 물으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한편, 당시 네덜란드에서 유행하던 튤립을 재배하는 일에 매달리던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는 검은 튤립을 만들어내는 자에게 상금을 건 원예협회의 공고에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검은 튤립을 만들어내는 데 전념하고, 이는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이 된다.</br></br>검은색은 밤과 어둠, 심연 등 무한하고 비가시적인 것들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름다우면서도 두려운, 신비로움을 지닌 색이다. 이러한 검은색은 항상 공존하는 인간의 불행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코르넬리우스는 가장 어둡고 불행한 상황에서 그의 삶을 변화시킬 사랑을 만난다. 그는 불행을 통해 쉽게 흔들리거나 사라지지 않을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되었으며, 이는 인간이 만끽할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불행의 바로 뒤를 따르고 있음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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