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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외로운 선택
글쓴이
김현수 외 5명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일
2022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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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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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양대학교 교육협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대표. 상처 입은 아이들 마음의 치유자이자 아이들 곁에서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부모와 교사들의 마음을 함께 돌보는 사람. 청소년 자살 예방, 학교폭력 피해자 회복 등 학교 내 다양한 위기 사안에 임상가이자 자문가, 정책 기획자로 참여하며 사회와 학교가 아동· 청소년·청년의 정신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을 20여 년간 꾸준히 제안해 왔다. 디지털 중독, 기후 상처, 극우와 인셀의 심리 등 시대 변화가 빚어내는 새로운 정신건강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첫 발령지인 김천소년교도소에서 빈곤과 장애를 지닌 청소년들을 돌보며 의업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봉천동에 ‘사는기쁨신경정신과’와 빈곤 주민을 위한 상담센터 ‘빵과 영혼’을 열어 장애와 질병, 빈곤과 학대의 위기에 놓인 이들을 돌보았다. 2002년 우리나라 최초의 치유형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을 세워 느린 학습자와 은둔형 외톨이 등 경계에 놓인 청소년·청년을 교 육해 왔다. 우리나라에 프레네 교육을 도입하고 확산하는 가운데 교사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2018년부터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이끌었 고, 교사의 정체성과 상처, 소진에도 마음을 쏟아 연구와 상담, 교육을 이어 가고 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에도 초창기에 참여하여 서울 강서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사회적 트라우마 치유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자살 유가족으로서 2015년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맡았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를 맡아 자살 예방 현장 일을 이끌었고, 현재 한국자살예방연구실천협회의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세 번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시장 표창, 청소년보호대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공로상,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노경선저작상, 교보재단 참교육대상, 태평양공익인권상, 국무총리 표창, 한재공익재단 선행상을 수상하였다.
학교 사회정서학습 도입을 위해 『교사를 위한 사회정서학습의 모든 것』 『스스로 연습하는 사회정서학습』시리즈를 기획, 집필하였다. 지은 책으로 『괴물 부모의 탄생』 『요즘 아이들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교사 상처』 『공부 상처』 『교실 심리』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생각해 봤어?』 『극우 청년의 심리적 탄생』 등이 있다. 공저로 『기후 상처』 『인공지능이 가르칠 수 있다는 착각』 『미라클 퀘스천』 『선생님을 위한 애도 수업』 『가장 외로운 선택』 『요즘 아이들 학급 집단 심리의 비밀』 『학생을 깨우는 교사 세상을 바꾸는 학생』 등이 있고 『관계의 교실』 『코로나 팬데믹』 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청년 자살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청년 자살’이라는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청년 자살에 대한 원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세대별 특징, 사회 구조 문제, 예방 대책 등 다양한 시선으로 청년 자살 현상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무한 경쟁, 실업, 노동 시장에서의 성차별, 낮은 사회적 지위로 인한 취약성, 안전하지 않은 환경 등 청년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여러 요인들을 정신건강의학자의 시선으로, 인류학적 시선으로, 보건학자의 시선으로, 사회복지학자의 시선으로, 실제 상담사의 시선으로, 사회역학자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성세대로부터 전혀 이해받지 못한 채 더 불행해진 청년들, 고용 한파로 삶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린 청년들, 희망을 잃은 채 무기력함에 빠진 청년들, 기댈 곳 하나 없이 정서적으로 고립된 청년들, 이 사회에서 자신이 설 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의 위기를 긴급하고 절박한 언어로 보고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몰이해, 실업, 저임금, 계급 불평등, 성차별 등으로 얼룩진 한국 사회의 불행을 들추는 한편, 우리가 어디에 더 관심을 둬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나감으로써 다시금 치유, 연대, 희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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