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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집 2
글쓴이
이디스 워튼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2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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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디스 워튼

1862년 1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고 다양한 독서의 내공으로 1878년 첫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열세 살 연상의 에드워드 로빈스 워튼과 결혼했으며 1894년부터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유럽으로 이주, 이후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유럽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과 소설을 썼다.

1905년 장편소설 『환락의 집』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헨리 제임스, 싱클레어 루이스, 장 콕토, 앙드레 지드 등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했다. 이후 발표한 『순수의 시대』(1920)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평생 소설, 시,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남겼으며 1937년 일흔다섯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첫 베스트셀러
결혼과 사랑, 세속과 이상 사이의 방황과 비극을 겪는 한 여성의 자아 찾기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디스 워튼의 첫 베스트셀러인 『환락의 집』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1, 402로 출간되었다. 『환락의 집』은 작가 워튼의 삶에서 하나의 전기가 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05년 11월 출간되어 그해 말까지 무려 14만 부가 판매되며 워튼에게 부와 명성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던 것이다. 워튼은 문단에 나온 지 십여 년 만에 『환락의 집』을 통해 일약 유명 작가가 되어 이후 독자들에게 한결같은 인기를 누렸다.

이 책은 이른바 ‘도금(鍍金) 시대’, 즉 2차 산업 혁명 시기 뉴욕에서 새로운 사회 지배 세력으로 떠오른 신흥 부유층의 소비 지향적이고 향략적인 세태, 그리고 자본과 권력, 성적 불평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억압당하는 여성의 욕망과 좌절을 긴 서사에 담아냈다. 부유한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서가 아니면 상류층에 진입할 수 없는 수동적 존재인 주인공이 여성으로서 자아를 성찰하고 사회의식을 고양할수록 경박한 상류 사회로부터 배척당하고 무너져 가는 모습을 그린 워튼은 이른바 “과시적 소비”에 찌든 뉴욕 벼락부자들의 추잡한 스캔들과 후안무치를 폭로하고 여성이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는 과정을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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