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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경계
글쓴이
칼 짐머 저
출판사
브론스테인
출판일
20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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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칼 짐머

예일대학교 분자 생물 물리학 및 생화학 겸임 교수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이다. 분자생물학부터 진화, 감염병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현대 과학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디스커버》에서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뉴욕타임스》,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네이처》, 《타임》, 《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유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으며, 그의 글은 『미국 최고의 과학 저술』에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
《뉴욕타임스》가 “우리가 아는 가장 명민한 과학 저술가”라고 극찬한 짐머는 과학 저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내셔널 아카데미 과학 커뮤니케이션 상을 비롯해 미국 과학진흥협회 과학 저널리즘 상(3회),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스티븐 제이 굴드 상, 전미과학작가협회 사회 저널리즘 과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 일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심층 보도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 팬데믹 대유행 국면에서 그의 기사들은 과학 보도의 이정표가 되었다.
《뉴욕타임스》에서 칼럼 〈세상을 이루는 것들Matter〉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 『웃음이 닮았다』, 『생명의 경계』, 『바이러스 행성』, 『진화』, 『기생충 제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노벨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 퓰리처상 수상자 싯다르타 무케르지, 에드 용 추천작!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 저술상 최종후보작(2022)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해야 할 책 100선(2021)
사이언스 뉴스 선정 최고의 과학책 중 하나(2021)
스미스소니언 선정 최고의 과학책 10권 중 하나(2021)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과 생명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과연 명확할까?
우리가 ‘생명’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은 착각이 아닐까?
생명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나서는 기이하고 놀라운 과학적 탐구 여정!

우리는 모두 생명이 무엇인지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원세포(protocell)부터 뇌, 수정란, 팬데믹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세계를 밝혀낼수록 생명의 경계를 정확히 꼬집어 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저명한 과학 작가인 칼 짐머는 이 책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어찌보면 뻔해 보이겠지만 진지하게 대답하려 해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주방에 놓여 있는 저 사과는 살아있는 것일까? 혹은 그 사과가 달려 있던 나무야 말로 살아있는 생명일까? 이런 질문은 수정된 난자를 살아있는 사람으로 보아야 할지, 언제 사람에게 법적인 사망을 선고해야 할지와 같이 우리 사회의 가장 격렬한 논란 위에서도 계속 맴돌고 있다.

〈뉴욕 타임스〉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영민한 과학 작가”란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인 과학 작가 칼 짐머는 이번 책에서 생명에 관해 찾아 나서는 정말 환상적인 탐구를 담아냈다. 여태까지 생명이란 어떤 모습인지, 어떠한 것인지에 관해서 수백 개의 정의(定義)가 나왔지만 그 중에서 확실한 승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게다가 생명체의 공통점을 모두 목록으로 정리했지만 그것이 생명의 경계를 나눌 수 있는 이론이 되지는 못했다. 그 목록 중 왜 일부 항목은 필수적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류사를 뒤흔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고 많은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에서 화학자들은 생명체처럼 무리지어 모이고, 환경을 감지하고, 증식할 수도 있는 방울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방울은 생명이라 할 수 있을까?

앨라배마에서 비단뱀을 다루거나, 애디론댁에서 동면중인 박쥐를 찾아 나서는 등 짐머는 가장 기이하고 놀라운 생명의 사례들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짐머는 직접 시험관 안에서 생명을 진화시켜 놀라운 결과를 발견한 일,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보여준 괴물에 대한 집착, 그리고 현대의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되려고 했던 과학자들, 세상 사람들이 라듐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고 믿었던 과거의 역사 등을 통해 생명을 창조하고자 했던 연구자들의 실험실과 그들의 머릿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인류가 행했던 실수와 자만에 관해 살펴볼 수 있기도 하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생명에 관한 논의가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는 현 시대에 우리가 다시 한번 생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논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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