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는 어떤 마법을 부렸을까요?
어느 날, 시우네 집에서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결혼식에 가려고 하는데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다고 엄마가 비명을 지른 거였어요. 운동회 날, 아빠는 달리기 대표로 나가지만 넘어져서 망신을 당하고 맙니다. 시우는 키재기 판에 키를 재 보지만 전혀 자라지 않아요. 걱정이 된 시우네 가족은 살을 빼고 키를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자전거를 타자고 하고, 엄마는 수영을 하자고 합니다. 시우는 태권도를 하자고 하네요. 서로 다른 운동을 고집하는 바람에 의견이 통일되지 않자,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자고 나갑니다.
길을 가던 가족 앞에 긴 줄이 툭 떨어집니다. 엄마와 아빠는 마법의 줄넘기를 만난 건 운명이라며 신이 나서 줄넘기를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시우는 폼도 안 나는 줄넘기는 하기 싫었지요. 엄마 아빠 때문에 줄넘기를 해 보지만, 줄은 매번 시우 발에 걸립니다. 혼자서 억지로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하나둘 나타나서 같이 줄넘기를 하자고 합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를 하는 시우. 친구들과 같이 하면서 재미를 느낀 시우는 점점 줄넘기 실력이 좋아집니다. 친구들과 같이 줄넘기를 하면서 이제는 쉰 개도 넘게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체육 시간에는 단체 줄넘기도 합니다. 그러는 사이 시우는 키도 커졌지요. 진짜 마법의 줄넘기일까요?
처음에 잠깐 열심히 줄넘기를 하던 엄마와 아빠는 줄넘기를 안 하면서 살이 또 쪘습니다. 줄넘기를 들고 나가는 시우를 보고 엄마와 아빠도 시우를 따라 줄넘기를 들고 나갑니다. 과연 엄마 아빠에게도 마법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