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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하면 어때
글쓴이
박연 저
출판사
세미콜론
출판일
2022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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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연

90년대가 시작될 무렵 태어났다. 서울 도봉동 천사유치원에서 사회화 교육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미국에서 2년간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초등, 중등 시절을 보냈다. 이후 다시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트로이 엠마 윌라드 스쿨에서 기숙생활을 하며 3년 동안 고등교육을 받았다. 10대들을 대상으로 하여 국내 최초로 열린 테드엑스TEDx 청소년 행사의 연설자 1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유니키파이(Unique-ify) 도네이션 프로젝트에 대해 연설하기도 했다. 유니키파이 도네이션 프로젝트는 평범한 물건에 매니큐어로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으로 바꾸어주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뉴욕과 베를린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현재 서울에서 순수예술, 일러스트, 디자인, 브랜딩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을 한다. 서울, 파리, 폴란드에서 활발한 레지던시와 전시뿐 아니라, 패션 브랜드, 음반사, 잡지사, 주거 브랜드, F&B 브랜드 등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해 왔다. 뉴욕 패션 브랜드 ‘선대스쿨(Sundae School)’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킹덤] [피로 물든 역사전], [호텔 카푸치노] 벽화, 독립책방 ‘풀무질’ 벽화, 「장윤정 BEST 2020」 LP 커버, 잡지 [돈패닉] 커버 등의 작업을 했다. 사찰 음식점 ‘소식’을 공동 운영했으며, 공유 주거 스타트업 ‘셀립’의 경험 디자인과 총체적 브랜딩도 담당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삽질은 10대만의 특권이 아니다
20대에 하는 삽질이야말로 진짜다!


여기, 뉴욕과 베를린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한 번도 전문적으로 배워 본 적 없는 ‘그림’을 업으로 삼은 사람이 있다. 뉴욕 패션브랜드 ‘선대스쿨’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그는 그간 수제 막걸리 ‘달빛막걸리’, 춘천 북스테이 호텔 ‘소락재’ 등의 로고 디자인을 맡았고, ‘호텔 카푸치노’, 독립책방 ‘풀무질’ 등의 벽화도 그렸으며, 넷플릭스 [킹덤] 전시, [장윤정의 BEST 2020] LP 커버와 [돈패닉] 잡지 커버 등의 작업을 해 왔다. 그렇다고 그림만 그리는 것도 아니다. 공유 주거 스타트업 ‘셀립’의 디자인과 총체적 브랜딩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비건을 위한 사찰 음식점을 창업한 적도 있다.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다는 뜻. 저자는 그 과정을 ‘삽질’이라 칭한다. 흔히 삽질은 별 성과 없는 헛된 일을 뜻하지만, 저자에게 삽질은 도전의 증표이자 성장의 발판이었다. 즉 이 책의 제목 ‘삽질하면 어때’는 저자가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수히 외쳐 온 다짐이자, 실패가 무섭고 두려워 시도조차 않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주문이다. 삽질하며 배우고 삽질과 함께 성장해 온 저자의 삶을 압축한 문장이라고 할까. 전작 『인문학으로 콩갈다』에서 세상에 주눅 들지 않는 당찬 10대의 유쾌 발랄한 성장담을 이야기했던 저자는 30대가 되어 세상에 주눅도 들고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삽질을 하더라도,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나답게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해 온 경험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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