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
글쓴이
이경주 저
출판사
아날로그(글담)
출판일
2022년 5월 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경주

연세대에서 영문학·심리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배우는 것만큼 머리 비우기를 좋아한다. 머리를 비우기 위해 산책을 즐기며, 이 밖에도 자동차 없이 살기, 빌려 쓰기 등을 실천하는 슬로 라이프 지지자다. 입사지원서 취미를 묻는 난에 ‘독서’라고 썼다. 확인할 사람도 없을 테니까. 그 후에도 누군가 취미를 물으면 대답은 항상 “없는데요”라고 했다. 2003년부터 [서울신문] 기자로 정치·사회·경제·국제·산업·편집부 등에서 지내며 전형적인 워커홀릭으로 살다 15년 차에 번아웃됐다. 열심, 최선, 노오~력, 근면 등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소리치고 꾸미고 망가뜨릴 ‘나만의 방’이 절실했다. 전투적으로 취미를 찾다 우연히 초등학생 아이가 다니던 화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림 한번 그려봐? 못 그리면 어때!’ 별 의미 없이 화실 문을 두드렸다가 1년간 꾸준히 뭔가를 그려댔다. 2020년 7월부터 미국 워싱턴특파원을 지내고 있으며 여전히 그저 낙서하듯 그리며 논다. 그림 실력은 여전히 조악하지만 취미인데 어떤가. 그리는 때만큼은 세상만사 내 마음대로니 더할 나위 없다. 아내 우경임([동아일보] 기자)과 함께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를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모두들 아저씨가 무슨 그림이냐고 했지만, 나는 필사적으로 취미를 갖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도 사는 게 여전히 갈팡질팡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의 일과 삶, 취미에 관한 이야기


[서울신문] 이경주 기자는 몇 년째 미술을 배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기회로, 용기를 내 아들이 다니는 화실에 등록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선 하나를 긋는 데도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과정 속에서 온전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가족과 일이 우선이던 삶에서 ‘자기 자신’을 중심에 놓을 수 있었다. 그림은 ‘자기만의 방’이 되어주었고, 그 안에서 누구 눈치도 안 보고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했다. 단조로운 무채색 같던 40대 아저씨의 삶이 다채로워졌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을 그리며 생각한 것들에 관한 1년간의 기록이다. 취미생활을 하며 달라진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그림 주제가 되어준 평소 생각과 감정도 솔직하게 담았다. “생각 없이 그을 때 가장 잘 될 거예요”라는 선생님의 말에 중년에게는 ‘생각 없이’가 가장 힘든 일이라는 생각도 하고, “그림은 단순한 것부터 복잡한 것으로 나아간다. 삶의 거추장스런 것들도 거둬내야 할 텐데…”라며 전혀 다른 분야를 경험하면서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소소한 깨달음도 얻는다. 꾸준한 취미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취미를 시작하면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는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40대 직장인이 일과 삶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