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 퍼포먼스』는 ‘공연자가 치료적인 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는 공연 형식’에 관하여 영국, 미국, 이스라엘, 캐나다, 레바논 등지에서 연극치료사로 일하며 연극치료를 가르치거나 연구하는 스물 한 명의 저자가 쓴 글을 묶은 것이다. 편집진이 서문에서 말하듯 이 책은 연극치료에서 해당 주제를 다룬 최초의 시도로서, 공연자가 치료적인 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상연하는 다양한 이름의 접근법들로부터 ‘치료적 자전공연(ATP)’이라는 관통선을 찾아 그렇게 명명하면서 유사한 접근법들과의 차이를 밝히고 그 유래와 치료적 변형의 원리를 살피며 몇몇 대상과의 사례를 통해 다양한 활용의 가능성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