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영웅 한두 사람의 기록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이 만든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국왕 한 사람이나 재상 몇 사람이 한 사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도 아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보면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로 이끈 영웅들이 수없이 많다. 조선시대는 대한제국 포함하여 518년(1392년부터 1910년까지) 동안 27명의 왕이 나라를 다스렸다. 조선이 518년의 긴 세월 동안 존재한 이유는 사관들이 쓴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위대한 역사 기록 유산의 존재와 나라의 제도, 시스템과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3년 동안 재미있게 조선시대 역사를 공부하며 얻은 객관적인 사실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