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현장에서 꿈꾸듯이 일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의, 익숙한 듯 낯선 직업 이야기!
시인지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종잡기 어려운,
혹은 그것들이 자유롭게 뒤섞인 글들…….
『직업 전선』은 과거, 현재, 미래를 막론하고 노동 현장에서 꿈꾸듯이 일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쓴 수기 모음이다. 시인의 성정을 타고났으되 시인이 되지 못한 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시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직업 전선』에는 그런 이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소상히 기록되어 있다. 이곳엔 그들의 전문 지식과 애로 사항과 희로애락과 꿈과 상징과 물거품이 담겨 있다. - 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