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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
글쓴이
편지지 외 1명
출판사
봄름
출판일
202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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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편지지

카메라를 들고 지구를 유랑하는 낭만적 유목민. 더럽고 아름다운 것들을 수집한다. 서울에서 자랐고, 발리를 오가며 살았다. 바다 근처에 있을 때 가장 기운이 난다. 베란다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이자 모델, 사진가, 작가, 현대미술가, 예술 감독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한다. 개인전 [여성:서사](2020)를 열었고, 그룹전 [반려 기계를 향한 청신호](2022)를 기획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세상에 무해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그런데 그게 될까?
비혼 비건 커플의 고군분투 먹고사는 이야기


서로를 더 잘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먹보 두 명은 오늘도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결혼 없이 식구가 된 두 비건의 이야기다. 자신의 주권을 지켜가며 잘 살고 싶어 비혼을, 세상에 해 끼치지 않고 잘 먹고 싶어 비건을 선택했다. 비혼, 비건이라는 공통점이라니. 언뜻 보면 찰떡궁합 천생연분! 그런데 두 사람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요리는 명상이요, 식사는 수행이라 생각하는 작가 편지지와, 인스턴트와 대체육을 사랑하는 작가 전범선은 같은 비건이라도 서로 다른 세상에 산다.

그럼에도 둘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동지이자 연인이다. 여러 매체에서 동물, 여성, 생태, 기후. 평등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에 목소리를 내왔다. 이 책에는 비거니즘을 ‘살림’이라 번역하는 두 사람의 ‘집안 살림’ 이야기와 ‘지구 살림’에 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외로움을 넘어 식구로 하나 되는 사랑의 과정을, 화만 가득하던 초보 비건을 넘어 비건 내공을 쌓는 치열한 과정을 담았다. 두 작가는 말한다. “사냥꾼이나 죽임꾼보다는 사랑꾼이자 살림꾼으로” 살아보자고, 더 나은 나와 우리를 위해 ‘결혼 아닌 식구’로, ‘에고(ego) 아닌 에코(eco)’로서 살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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