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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문학의 어제와 오늘
글쓴이
조규익 외 6명
출판사
한국문화사
출판일
202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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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규익

충남 태안 출생. 공주사범대학(학사)?연세대학교(석사/박사). 해군사관학교?경남대?숭실대의 교수 역임. 현재 숭실대 명예교수, PEN 회원. 숭실 재직 시 인문대학장과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베스트 펠로우 교수(Best SFP/2010-2012) 및 아너 펠로우 교수(Honor SFP/2012-2022)로 선정되어 연구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시조학술상?성산학술상?도남국문학상?황조근정훈장 등을 받았음. 현재 공주 정안 에코팜에 거주하며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를 이끌고 있음. 1998년 LG 연암재단 해외연구교수로 미국 UCLA에서 1년, 2013년 풀브라이트 학자(Fulbright Scholar)로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반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고, 6개월(2005.9.-2006.2.)간 자동차로 유럽 20여 나라의 문화와 역사 자취들을 답사했음. 1990년대 초부터 우연히 만난 중국 조선족 문학, 재미 한인문학, 구소련 고려인 문학 등을 통하여 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얻었음. 『해외 한인문학의 한 독법』(2023), 『한?중?일 악장의 비교 연구』(2022) 등 저?편?역서 다수, ?‘동동’ 텍스트의 본질???현실과 이상, 그 미학적 화해의 도정-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문학세계? 등 논문 다수, ?조선조 사행록 텍스트의 본질???Ecological Meaning of the Capital-Feng Shui Represented in Songs of Joseon Dynasty? 등 다수의 국내?외 학술 발표 실적이 있음.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재미한인문학은 이주·정착의 단계에 따라 내포하는 내용과 지향이 사뭇 다르다. 1세대 작가들이 ‘일시 체류자’ ‘방문자’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주로 조국 독립에의 열망과 향수, 이민 생활의 애환을 담아내는 한편, 과거 기억 속에 존재하는 조국과 현재 거주하는 국가 사이에서 발생하는 내적 갈등을 드러내는데, 이는 재미 한인 1세대 문학의 바탕에 깔린 공통적 특질이라 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2/3세대 작가들은 1세대 작가의 정서에 무관심하거나 외면하고자 하는 성향을 내보이며, 인간의 욕망 또는 인간 본연 문제를 주로 형상화한다. ‘민족성’은 이들의 중심 주제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 간 차별적 특성은 문학적 지향의 차이에서 연유하는 것이지만, 작가에 따라 서로 다른 이민 목적과 일상어로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 현지 사회에의 동화 의지 등이 빚어낸 결과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세대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미한인문학을 일관하는 주된 주제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추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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