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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글쓴이
조현영 저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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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현영

한때는 부모님의 권유대로 의사의 길을 가려 했던 모범생이었지만, 결국 사랑하는 피아노를 포기하지 못하고 뒤늦게 음악을 전공한 반항아. 유학을 다녀오면 교수가 될 거라고 여겼던 순진한 시절을 지나 이제는 강연자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흔들리는 삶을 살아오면서 저자는 클래식의 힘을 절감했다. 300년 넘는 세월의 검증을 거친 클래식 음악에는 작곡가가 살았던 시대상과 그들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생생하게 녹아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지혜를 삶에 투영해볼 수 있었다. 클래식 듣기는 달라기나 명상, 매일 아침 영양제를 챙겨 먹는 일처럼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루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루틴이었다. 그렇게 매일 음악을 듣고 노트에 적어 내린 짧은 감상들이 모여 이 책으로 탄생했다. 클래식을 삶에 들여놓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이라면 이 책이 좋은 친구이자 시작이 될 것이다.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실기, 예술철학, 음악교육학을 가르쳤으며 『SPO』, 『광주일보』, 『좋은 생각』, 『삶의 향기』, 『토프』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는 전국의 국공립도서관과 교육청도서관, 교육연수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등에서 클래식 인문학 강의와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네 인생에 클래식이 있길 바래』, 『기다렸어, 이런 음악 수업』(2023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클래식은 처음이라』, 『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 『연표로 보는 서양음악사』,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음악 도시 기행』,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가난한 바흐, 노력하는 모차르트, 고독한 브람스,
소외된 차이콥스키, 우울한 라흐마니노프…
“외로워도 슬퍼도 음악이 하고 싶어요!”
꿈을 선택한 ‘레전드’ 음악가들의 성장 이야기

학교 밖에서 시작하는 교과서 안팎 인물 공부, [방과 후 인물 탐구] 시리즈의 첫 책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가 출간되었다.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 클래식 작곡가부터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린 윤이상, 황병기에 이르기까지 음악가 12명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청소년 교양서다.

세계적인 음악가라고 하면 ‘나’와는 동떨어진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다. ‘천재’라는 평면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요즘 십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베토벤은 강압적인 아버지로부터 표현의 자유를 빼앗겼으며, 쇼팽은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첫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났고, 차이콥스키는 일찍이 남들과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고통받았다. 이렇듯 이 책은 고민과 슬픔, 혼란으로 가득했던 음악가들의 ‘청소년기’에 주목한다. 가정환경, 시대상, 성격, 성향, 주변 인물과의 관계 등 성장 배경이 그들의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두루 살펴본다. 지금 십대인 독자는 또래였던 음악가들에게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용기를 얻을 것이다. 더하여 책 앞쪽에 들어간 ‘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은 음악 감수성을 기르는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인물의 십대 시절을 주로 다룬 ‘연표’와 각 장 도입부마다 등장하는 ‘음악가 프로필’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며 음악을 비롯한 예술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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