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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아이들의 실험장이다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22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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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생명과 평화의 사상가, 위대한 교육가,
그러나 이상과 현실의 모순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성찰해온 한 인간의 지적 여정

바다출판사 톨스토이 사상 선집


레프 톨스토이. 우리는 그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을 남긴, 19세기 말, 20세기 초가 낳은 위대한 작가로만 인식한다. 실제로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으며 걸작傑作이자 고전古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톺아보면, 그는 세상의 변혁을 꿈꾼 ‘혁명가’이자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또한 톨스토이는 귀족이자 대지주로서 자신이 가진 사회 경제적 기반과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소박한 삶 사이에서 오는 모순적인 상황에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온 인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가 남긴 다양한 주제의 산문들은 그의 이러한 고민과 성찰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그는 인생과 철학은 물론 교육과 종교, 예술과 문화, 사회개혁 등 다양한 주제의 산문을 남겼는데, 공허한 주장이 아니라 그 철학과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자 몸부림친 ‘실천가’의 면모를 읽을 수 있다.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비폭력,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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