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의 파급효과 독서』의 목적도 역시나 글을 ‘제대로’ 읽는 것이다. 기출 공부는 어디에 목적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글을 읽는 훈련을 해야한다.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들은 여러분들이 거치는 교육과정의 다양한 목표들을 실제 시험문제로 가장 잘 구현해두었다. 단순히 ‘이전에 출제됐던 문제’를 맞히는 것을 넘어 그 잘 짜여진 글, 평가원이 우리의 12년을 평가하고자 출제한 그 글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이 교재는 그것을 제1목표로 삼고 있다. 거기서 나아가 글을 제대로 읽은 다음 내가 풀어야 할 문제들이 뭘 요구하는지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그래서 단순히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선지를 풀이하는 게 아니라, 이 문단과 문장을 읽을 땐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선지가 뭘 물어보는지 하나씩 따지면서 공부해야 한다. 살제로 저자의 해설도 그런 방향을 담고 있다. 나아가 지문 안에서 이해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준까지 이해하는 방향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