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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라이프
글쓴이
몰리 와이젠버그 저
출판사
앨리스
출판일
201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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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몰리 와이젠버그

프리랜서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인기 요리 블로그 오랑제트의 운영자. 부엌에서 나고 자랐다는 말이 어울릴 만큼 몰리의 삶은 늘 부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요리를 선보인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만이 자신의 길이라 굳게 믿으며 자랐다. 당연한 수순처럼 음식점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요리사가 있는 주방에서는 정작 음식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치명적 오류를 깨닫고 학업에 복귀, 문화인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혈관을 타고 흐르는 초콜릿과 디저트의 향을 잊지 못한 그녀는 2004년, 자신의 추억과 함께한 음식을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달콤한 레시피가 담긴 몰리의 블로그는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인기 블로그가 되었고, 점차 그녀의 모든 것이 되었다. 그녀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오랑제트’는 『런던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히기도 했다. 자신의 글과 레시피에 반해 찾아온 남자와 달달한 연애 끝에 결혼한 그녀는 남편 브랜던, 딸 준, 두 마리 개와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들랑시, 에식스라는 이름의 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열심히 맛있는 글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삶은 배고픈 사람이 음식에 달려들 듯 열심히, 시끌벅적하게 사는 것!”
식탁에서 펼쳐진 맛있는 삶, 유쾌한 요리 이야기


『런던타임스』선정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힌 ‘오랑제트’의 운영자 몰리 와이젠버그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을 묶어 출간한 『홈메이드 라이프』는 몰리 가족의 음식과 삶에 얽힌 잔잔하고도 맛있는 에세이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음식 세계를 선보이는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믿는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피를 물려받아 삶의 중심에는 음식이 있다고 믿는 딸 몰리 와이젠버그. 이들에게 음식이란 가족을 연결하는 끈이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매개, 그리고 가족의 역사다.

『홈메이드 라이프』의 전반부가 몰리와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후반부는 브랜던과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느 날 몰리 앞으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오랑제트는 정말 훌륭한 블로그라는 찬사를 담아. 몰리는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그에게 답신을 보내고 그렇게 브랜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브랜던 역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취향과 자부심을 가진 이였고, 두 사람은 천생의 배필이 그러하듯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간다.

그녀의 레시피가 거창하다거나 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을 소개한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첫 시작을 여는 음식은 아버지가 자주 해주시던 평범한 감자 샐러드 한 그릇이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미국 가정에서 평범하게 먹는 케이크나 머핀 종류의 생활 음식들이다. 그녀의 요리는 언제나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그런 그녀의 레시피를 곱씹다 보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인생의 조각들이 각각의 맛을 내며 어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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