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
글쓴이
김행숙 외 23명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2년 5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행숙

시인.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사춘기』,『이별의 능력』,『타인의 의미』,『에코의 초상』이 있으며 [노작문학상],[미당문학상],[전봉건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비루한 일상을 온몸으로 끌어안은 자리에서
진보와 혁명을 추구한 시인, 김수영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긍지와 사랑의 예언


2021년 김수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겨레]에서 「거대한 100년, 김수영」이라는 타이틀 아래 반년간 평론 26편이 기획·연재되었다. 신문 한 면을 통째로 열어 한 시인을 이토록 다방면으로 조명한 특집이 극히 드문 만큼, 여전히 뜨겁게 호명되는 김수영의 문학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 글들을 수정·보완하고 육필 원고와 발표 지면 등 최초 공개되는 자료 및 특별 대담과 함께 엮어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분야의 전문 연구자인 24명의 시인과 문학평론가가 필자로 대거 참여했으며 가족, 일본/일본어, 한국전쟁, 전통, 돈, 비속어, 번역, 여혐, 니체, 온몸, 죽음, 사랑 등 26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김수영의 생애사와 작품론에 두루 접근하여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힌다. 김수영의 삶과 작품을 단순히 우상화하거나 신화화하는 대신 지금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한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는 김수영 시 「거대한 뿌리」의 한 구절이며, 전통에 대한 긍정, 평범한 민중에 대한 긍정, 자유와 혁명에 대한 긍정, 더 나아가 자신을 향한 지금 세대의 날카로운 비판에 대한 긍정까지 담아낼 수 있는 호탕한 제목이다. 이 책은 김수영을 각기 다른 키워드로 분석했다 하더라도 전기사적 요소를 배제하진 않았는데, 다양한 키워드와 평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김수영의 삶과 문학의 전체적 면모를 직조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