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길고양이를 보살피면서 깨닫는
책임감의 무게와 의미!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장으로 학급을 이끄는 일, 아이들이 잘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일,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돌보는 일에도 책임감이 필요하지요. 크든 작든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그에 맞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갑니다.
물론 때로는 이런 책임감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망치거나 무시하거나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책임감은 우리가 올바른 민주사회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성품이기 때문에, 힘들고 어렵더라도 나이에 맞게 아주 작은 것부터 하나씩 책임져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분홍 코 길고양이 레기》는 고양이에 아픈 기억을 가진 우진이가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를 친구와 함께 보살피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책임감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되는지 그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