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방전교회 사제들이 직접 들려주는 한국 순교 성인들의 빛나는 삶과 얼!
교회사가인 파리 외방전교회 아드리앙 로네 신부의 번역서 《한국 순교 복자전》과 폴 데통베 신부의 번역서《병인년 순교자》를 엮은 책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파리 외방전교회에 소속된 두 신부의 한국 성인 이야기를 생애와 순교 과정 중심으로 풀었다. 또한 김대건 성인 등 주요한 성인들의 이야기는 더욱 자세히 썼다. 그동안 교회사의 발굴로 새롭게 밝혀진 부분들을 바로잡고 첨가하였으며, 내용의 신뢰성을 높였다.
하권에는 기해박해 후 교회의 참상에 대한 이야기부터 김대건 신부 등 병오박해 순교자와 제4대 교구장 베르뇌 주교, 제5대 교구장 다블뤼 주교, 황석두 루카 등 병인박해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음에 이르는 고통과 박해 속에서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에 흔들림이 없었던 103위 순교 성인의 행적을 읽으면서 그들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오늘날 한국 천주교회를 가능하게 한 신앙 선조들의 오롯한 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