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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글쓴이
황선도 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3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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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선도

바다가 없는 도시에서 태어나, 대학과 대학원에서 해양학을 공부한 토종 박사다. 정부 소속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공무원연금 받을 만큼만 일했고, 정부 산하기관 공공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해양생태복원에 골몰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기관장으로 또래보다 짧고 굵게 공직자 생활을 마감하고, 지중해로 ‘신들의 물고기’를 찾아 떠났다. 그 덕분에 한반도 삼면의 바다와 섬으로 일곱 번 이사하고 여덟 번 단신 부임하여 두루 살아봤고, 세계의 대양과 바다를 조사와 출장으로 여행했다.

한때는 30여 년간 해양생물을 연구한 ‘물고기 박사’로 신문 칼럼을 쓰고, 책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심지어 연기까지 하며 입담꾼으로 활동했지만, 과학자나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취급받지는 못했다. 은퇴하고는 국민의 세금을 받아 할 수 없었던 여행과 성찰로 책 읽고, 책 쓰는 작가로 변모할 궁리를 하고 있다. 한평생 바다와 함께하며 『물고기를 찾아가는 강화여행』,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 『친애하는 인간에게 물고기 올림』 등과 같은 책들을 그물질해 걷어 올렸다.

한겨레신문 [황선도 박사의 물고기 이야기]와 [생생 수산물 이야기], 경향신문 [전문가의 세계- 魚! 뼈대 있는 가문 뼈대 없는 가문] 칼럼에서 바다 생명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들려주었다. KBS [책을 보다], EBS [초대석], YTN사이언스 [사이언스 투데이-탐구인], EBS [황선도의 어구기행], 광주MBC [핑크피쉬],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바라던 바다], CBS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 방송에 출연하며 바다와 물살이의 호흡을 대중과 함께 나누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바닷물고기에 대한 첫 보고서!
고등어는 왜 등이 푸를까? 그 흔하던 명태는 왜 더 이상 잡히지 않을까? 넙치와 가자미는 눈이 왜 한쪽에 몰려 있을까? 뱀장어는 왜 회로 먹지 않을까? 자연산 복어에는 독이 있는데, 왜 양식한 복어에는 독이 없을까?

30년간 어류를 연구해 온 ‘물고기 박사’가 우리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1월 명태, 4월 조기, 10월 고등어 등 우리 밥상에 늘 오르는 대표 물고기 16종을 월별로 선정하여 생태는 물론 이름의 유래와 관련 속담, 맛있게 먹는 법, 조사 현장에서 겪은 재미난 일까지 맛깔나게 들려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서 바닷물고기를 다룬 첫 교양서인 이 책은 바다 생태계의 역동성을 포착한 생태서이자, 밥상에 오르는 제철 물고기를 제대로 먹게 해 주는 요리서이자, 해양학자의 세계를 맛보게 해 주는 해양생활 안내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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