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어떻게 망각할까?
건강한 사람이 직접 보고 듣고 느껴서 형성한 뇌 안의 기억이 사실 알고 보면
빈틈투성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신경과학 및 뇌 연구계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로드리고 퀴안 퀴로가 교수는, 우리의 기억(뇌)은 우리가 오감을 통해 인지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저장하지 않고, 오히려 독자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와중에도 뇌는 이 기사 내용을 그대로 저장하기보다는 최대한 망각시키려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다는 책을 펴냈다. 퀴로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니고 있는 기억과 뇌에 관한 오래된 편견을 깨부수는 동시에, 현대 시대에 우리가 이 첨단기술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는 법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