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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원대 산곡선집
글쓴이
관한경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일
2022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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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관한경

중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관한경(關漢卿, 13세기 중반에 활동). 자는 한경(漢卿), 호는 이재수, 또는 기재수·이재(已齋)·일재(一齋)로, 『녹귀부(錄鬼簿)』에 따르면 대도(大都, 지금의 베이징) 사람이며 태의원윤(太醫院尹 : 의사와 관련 있는 곳으로 보임) 출신이다. 원대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산곡가로, 당시 ‘연극계의 영수, 작가들의 우두머리, 잡극의 대가(驅梨園領袖, 總編修帥首, 捻雜劇班頭)’[종사성(鍾嗣成)]로 평가되었으며 ‘거리낌 없는 성격에 박학다식하고 해학과 풍류가 당시에 으뜸이었다(生而倜?, 博學能文. 滑稽多智, 蘊藉風流, 爲一時之冠)’[웅몽상(熊夢祥)]고 전한다. 벼슬에는 뜻이 없었고 ‘직접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서기도 했다’고 하며 전문 희곡인으로서 희곡 작가들, 주렴수를 비롯한 예인들과 가깝게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옥경서회(玉京書會)에 속해 활동하면서 원대 극작가 중 가장 많은 수인 잡극 60여 편을 지었고 남송 멸망 후에는 항주(杭州)·양주(揚州) 등지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잡극 60여 편 중 「두아원(竇娥?)」 「호접몽(蝴蝶夢)」 「구풍진(救風塵)」 「망강정(望江亭)」 「단도회(單刀會)」 등 약 16편이 전하는데 특히 「두아원」은 원대의 어두운 사회 현실을 폭로한 비극으로 중국 고전 희곡의 대표작이다. 산곡은 소령 50여 수와 투수 13편을 남겼으며 주로 남녀의 연정과 이별의 정서, 나그네 생활과 자신의 신세 등을 읊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저잣거리로 내려온 시인, 세상 모든 것을 노래하다

원나라 때 유행한 노래 가사 산곡 103수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다. 이민족의 통치로 관직에서 내려와 민중 속으로 들어간 지식 문인들은 겉치레와 점잔을 벗어버리고 소박한 민중의 희로애락을 솔직한 언어로 꾸밈없이 노래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을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조롱하며, 때로는 한탄하며 읊은 이 노래들은 오늘날 우리 가슴에도 손쉽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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