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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폭풍의 언덕 - 월드북 105
글쓴이
에밀리 브론테 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13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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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밀리 브론테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1847년 엘리스 벨이라는 남성의 가명으로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다. 목사의 딸로서 교사 생활을 잠깐 한 것이 전부인 평범해 보이는 그녀가 모든 사람에게 강렬한 충격을 주는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1846년 샬럿이 에밀리의 시를 발견하고는 출판사에 시집 출판을 문의하여 세 자매의 가명을 제목으로 한 공동 시집 『커러, 엘리스, 액튼 벨의 시 작품들』을 냈다. 1847년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과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가, 그리고 샬럿의 『제인 에어』가 출간되었다. 언니 샬럿이 쓴 『제인 에어』가 출간 즉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을 거둔 것과 달리 『폭풍의 언덕』은 출간 당시 작품 내용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에밀리는 마치 자신이 직접 그 폭풍을 맞은 듯, 작품을 출간한 이듬해인 1848년, 폐결핵에 걸려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한 권의 대작으로 국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영미권 대학의 영문학과에서는 중요한 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에밀리는 어릴 때부터 가족의 잇따른 죽음을 경험해야 했지만 상상력을 통해 “죽음에서 아름다운 생명을 불렀”으며, 피아노와 외국어를 독학하면서 좁은 집에 머물렀지만 “성스러운 목소리로, 현실의 세상에 대해 속삭”였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악마적 정열을 가진 히스클리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에 자신을 데려온 양부가 죽은 뒤 그의 딸 캐서린과 서로 사랑한다. 하지만 그집 아들 힌들리에게서 모욕과 학대를 받고 집을 나간다.

3년 뒤 ‘폭풍의 언덕’으로 돌아왔으나 캐서린은 이미 에드거 린튼과 결혼한 뒤였다. 오직 복수심뿐인 히스클리프는 에드거 누이동생 이사벨라를 유혹, 아내로 삼아 학대한다. 한편 캐서린은 그의 집요한 애증 때문에 딸 캐시를 낳고 죽는다. 히스클리프는 옛 주인 힌들리를 굴복시키고, 그의 아들을 일찍이 자기가 받았던 만큼 학대한다. 그리고 캐시를 자기와 이사벨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결혼시켜 린튼 집안을 굴복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 복수심도 한계에 이르러, 마침내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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