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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글쓴이
배기호 저
출판사
EBS BOOKS
출판일
2022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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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기호

어린 시절 혼란 속에서 방황하다, 우여곡절 끝에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순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석대학교, 상지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서대학교 등에서 전공과 교양 과목을 강의했고,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여러 강의를 했다. 요사이는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사업2부장을 맡고 있으며, 중원대학교 교수역량개발센터 조교수로 있으면서 강의와 연구를 한다.
『철학자의 서재』(공저) 『길 위의 우리 철학』(공저) 『인물로 보는 근대 한국』(공저) 『동서양 고전의 이해』(공저) 등의 글을 썼고 「여암 신경준과 실학정신」 「바른 투표를 위한 제언―순자 비상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쓰며 연구자 티를 냈다. 음악과 야구를 사랑하면서 철학의 대중화를 넘어 철학의 일상화를 꿈꾼다. 교정에 들어설 때면 여전히 스무 살인 듯 설레는 철부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세상의 악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순자,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순자는 자신이 살던 시대를 혼란하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하늘은 그저 자연일 뿐, 세상이 혼란한 이유는 인간의 내면에 있다고 보았다. 또 왕도정치를 지향했던 유가의 사상가들과는 달리, 그는 이상과 현실의 타협을 꿈꾸었다. 약육강식의 현실에서 왕도정치는 허울뿐인 이상이었기 때문에, 순자는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패도정치를 일정 정도 인정했다.

유가의 계승자이자 이단아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던 순자는 세상을 어떻게 보았을까? 그가 말하는 성악설은 맹자의 성선설과 어떤 점에서 대비되는 것일까? 이 책은 소장 동양철학자 배기호 교수가 순자의 책 『순자』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혼란, 그리고 세상의 혼란에 대처하는 자세를 이야기하는 순자의 진면모를 안내하는 책이다. 하지만 유가의 계승자이면서도 법가와도 이어지는 그의 사상은 학문 계통이 분명치 않다. 그로 인해 『순자』 책에 대한 이해도 접근도 쉽지 않았다. 저자는 기존의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시각과 관점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이 책은 순자 사상의 정수를 담아낸 『순자』를 알기 쉽게 풀어 쓰기 위해, 그의 생애와 사상의 요점을 밝히고 고전의 내용을 가려 뽑아 직접 같이 읽어가면서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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