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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를 만나면 그곳이 특별해진다
글쓴이
조진만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2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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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진만

건축가. 정해진 사용법을 의심하며 공간에 스며든 안이함과 타성을 파고든다. 장소에 잠재된 가능성을 새로운 쓰임과 관계로 엮어왔다. 도시의 잘린 절벽에 세운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 독서와 산책을 연결한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흙과 지형 자체를 놀이로 삼은 ‘산마루 놀이터’, 삼대가 따로 또 함께 살도록 입체적 마당을 둔 ‘층층마루집’을 설계했다. 버려진 군용 벙커를 바꾼 대방동 ‘청소년 벙커’, 고가도로 아래 빈 공간을 활용한 ‘다락옥수’, 닫혀 있던 취수탑을 사색의 장소로 바꾼 수성구 내관지 ‘생각을 담는 길’, 디지털 금융 시대에 은행의 역할을 돌봄과 일상의 만남으로 넓힌 ‘하나은행 노원 사옥’ 등도 주요 작업이다. 한국일보와 경향신문에 건축 칼럼을 연재하며 공간과 삶의 통념을 도발하고 직시하는 글을 써왔다.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 신진건축사대상, 공간문화대상, 서울시 건축상, 세계건축상 등으로 작업을 인정받았고, 미국 《아키텍처럴 레코드》의 ‘디자인 뱅가드’에 선정되었다. 저서로 《그를 만나면 그곳이 특별해진다》가 있다.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왔다. 건축은 발로 장소를 읽어내며 생각을 세우는 일이라 믿는다. 이 책도 그 몸짓에서 나왔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공간이 가진 특별함은 누가, 어떻게 만들까?”
건축물 속 숨은 인문학과 시대정신을 담은 건축의 비하인드 스토리

옛 경의선 철길을 따라 형성된 ‘연트럴파크’와 과거 경마장이었던 성수동 ‘서울숲’ 일대, 스웨덴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된 공동묘지 ‘우드랜드’,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까지 우리가 사랑한 공간과 건축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오랜 시간 ‘짓는’ 일에 몸담아온 건축가 조진만은 이 책을 통해 건축의 정의와 역할, 사랑받는 도시를 만드는 건축의 비밀, 좋은 건축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진지한 성찰을 건넨다. 뇌과학자 정재승이 “공간에 대한 통찰만큼이나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긴 책”이라고 말한 것처럼 건축을 ‘구조물 공학’에서 나아가 ‘관계를 만들고 사회를 형성하는 틀’로써 바라보는 저자가 소개하는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를 밀도 있게 책에 담았다. 뜻밖의 건축물이나 건축가로부터 전혀 새로운 혁신과 발상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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