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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삼체
글쓴이
류츠신 저
출판사
단숨
출판일
2013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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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츠신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소설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 연속으로 중국 과학소설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F 은하상을 수상했다. 주로 중국 현대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근미래의 중국 사회를 묘사함으로써 중국 과학소설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3년 6월 베이징에서 광산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일 때문에 산시성 양취안에서 성장했다. 1985년 화베이 수리수력원 수리공정학과를 졸업하고 산시 냥쯔관 발전소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기 시작한다. SF에 흥미를 가진 계기가 된 작품은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이며, 그 후 아서 C. 클라크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읽고 본격적으로 SF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렇게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9년 『고래의 노래』로 데뷔했다. 이 소설은 웅장한 스케일의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문단과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그녀의 눈과 함께』로 SF 은하상을, 이듬해 『떠도는 지구』로 SF 은하상 대상을 거머쥐며 류츠신은 단숨에 중국 과학소설계의 기대주로 떠오른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이들만이 살아남아 지구를 통치하게 되는 미래를 그린 『초신성 시대』, 부모를 구형 번개 사고로 잃은 소년이 평생에 걸쳐 번개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을 다룬 『구상섬전』 등이 있고, 대표작인 「향촌 교사」 「중국 태양」이 실려 있는 단편집 『유랑지구』는 2019년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어 중국 역대 흥행 2위까지 올랐다.

특히 『삼체 1부―삼체문제』를 시작으로 연이어 발표한 ‘지구의 과거’ 3부작은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수백 년 후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전으로까지 이어지는 SF 대서사시로, 중국 과학소설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과학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제18회 SF 은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체』는 휴고상, 네뷸러상, 월드판타지상을 석권한 소설가 켄 리우가 직접 번역을 맡아 중국 과학소설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정식 출간되었고,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류츠신의 소설은 우주와 미래에 대한 극단적인 설정 속에 문화대혁명, 톈안먼 사태, 양탄 공정 등 중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절묘하게 녹여내면서 극적 긴장과 현실감을 획득한다. 또한 풍부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엔지니어 특유의 구체적이고 섬세한 기술 묘사는 그에게 “과학 기술과 상상력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창공을 향해 비상하는 작가”라는 평을 가져다주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거대한 스케일, 대담한 상상력, 13억을 열광시킨 스펙터클
중국 SF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소설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의 극찬
중국 내 300만 부 판매, 중국 SF 최초 영문 번역 출간
중국 SF 은하상, 중국 SF 네뷸러상, 서후 장르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중국 SF -로스앤젤레스 북 리뷰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나로서는 결코 할 수 없었을 일이다. -모옌(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상현실 게임, 천체 물리학, 문화 대혁명, 그리고 외계인에 관한 멋진 소설.
이 걸작을 영어로 번역하게 되어 영광이다. ?켄 리우(휴고상, 네뷸러상, 월드판타지상 수상자)

이제 중국 SF 독자들은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찰스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급의 눈부신 세계를
모국어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난팡더우스바오(南方都市報)

류츠신은 ‘위로는 구천에 올라 달을 따고 아래로는 오대양에서 자라를 잡을 수 있다’라는
전설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나는 이 작가가 중국 과학 소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데 조금도 의심이 없다. ?옌펑(푸단 대학교 중문과 교수, 편집장)

류츠신은 독자들에게 중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심원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삼체』는 세계 과학 소설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류츠신 최고의 작품이다. - 벤 보바(전 미국 과학 소설 작가 협회 회장)

중국 SF의 제왕 류츠신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체』가 출판사 단숨에서 출간되었다. 중국 과학 소설이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체』는 한쏭, 왕진캉과 함께 중국 과학 소설의 3대 천왕이라 불리는 류츠신의 작품으로, 2007년 4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F 잡지 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과학 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륙을 휩쓸었다. 『삼체』는 엄청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중국 과학 소설 최고 권위의 상인 은하상과 중국 SF 네뷸러상, 서후 장르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학성을 입증했다.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은 와의 인터뷰에서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라며 이 작품에 극찬을 보냈다. 『삼체』는 세계 무대의 강자로 떠오른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휴고상, 네뷸러상, 월드판타지상을 모두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켄 리우가 번역을 맡아 중국 과학 소설 최초로 올해 미국에 출간될 예정이다.

문화 대혁명의 광기 속에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인류를 대상으로 한 복수가 그녀의 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 오십시오. 나는 당신들이 이 세계를 얻는 것을 돕겠습니다.
우리 문명은 이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삼체』는 1960년대 문화 대혁명에서 시작해 중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거쳐 수백 년 후 외계 함대와의 마지막 전쟁까지 이어지는 ‘지구의 과거’ 연작의 서곡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현대사의 광기와 폭력이 결국 인류 내부에서 절망과 동족 혐오를 키워내는 과정과 혹독한 환경 속에 2백여 차례나 멸망과 부활을 거듭한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삼체 문명’의 생존에 대한 집착에 초점을 맞춘다.
문화 대혁명의 광기 속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예원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에게마저 배신당하고 반동분자로 몰린 그녀는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특급 기밀 지역, 일명 홍안 기지에 배속되어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외계 문명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홍안 기지에서 천체 물리학 전공을 살려 전파 발사와 수신 업무를 맡은 예원제는 어느 날 밤, 몇 해 전 자신이 우주로 쏘아올린 메시지에 대한 답신을 받는다. 외계로부터 정보를 수신한 최초의 인류가 된 예원제는 기뻐하며 해석을 시작하지만, 그것은 무시무시한 경고였다. “경고한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는 순간 그곳의 위치가 파악되어 당신들의 세계는 점령당할 것이다.”
40년 후, 중국 과학계는 기초 과학 연구자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죽은 이들은 모두 국제적 과학 학술 단체 ‘과학의 경계’와 관련이 있던 자들로, 가장 최근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촉망받던 여성 물리학자 양둥이다. 그녀의 유서에는 놀라운 말이 적혀 있다.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모두 하나의 결과를 향하고 있다. 물리학은 존재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나노 소재 연구자인 왕먀오는 호감을 가지고 있던 양둥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경찰과의 협조하에 ‘과학의 경계’ 회원들과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이 모든 일이 가상현실 게임 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왕먀오는 게임 를 시작하고, 게임 속에서 세 개의 태양이 존재하는 기이한 “삼체 세계”를 접한다. 양둥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기온이 온화하고 태양 운동이 규칙적인 항세기와 하루에도 혹한과 폭염이 번갈아 휘몰아치는 난세기가 불규칙하게 교차하는 삼체 세계에서 태양 운행의 규칙을 찾아야 한다. 한편,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왕먀오의 눈앞에 계속해서 나타나고, 그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은퇴한 천체 물리학자이자 양둥의 어머니인 예원제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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