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행복을 위한 심플한 생활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마음에 손닿는 대로 건드리다 보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삶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 필요한 것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이 그 시작이다. 즉, 정말로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그 이외의 물건은 포기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그 이외의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방대한 물건의 수를 제한하고 차단하면, 비로소 처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보이게 된다. 그로부터 자신에게 딱 알맞은 생활 사이즈를 모색하고, 이상적인 생활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되도록이면 물건을 줄이고 심플한 환경을 조성하여 자신의 삶을 멀리까지 내다보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보이게 된다. 자기 자신이 보이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도 보이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처럼 심플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무소유법’을 제시한다. 무소유 생활은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활이다.지금만을 주목하고, 지금을 사는 생활은 물건이 그다지 많이 필요없다. 그 대신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지금’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알고 있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 ‘지금’을 사는 자신이 되기 위해서 적게 소유하는 ‘무소유 생활’을 함께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