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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을 읽다
글쓴이
양자오 저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13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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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자오

중화권의 대표적 인문학자. 타이완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명일보』明日報 주간, 『신신문주간』新新聞週刊 편집장, 위안류遠流출판사 편집장, 타이베이예술대학 주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언론, 출판, 교육 분야에서 다채롭게 활약했으며 현재는 『신신문주간』 부사장 겸 뉴스 전문 라디오방송국 ‘News98’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이다. 선생은 청핀誠品 강당과 민룽敏隆 강당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10년 가까이 서양고전 강좌를, 최근에는 동양고전과 중국 지성사 강의를 진행해 온 참여형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보기 드문 통섭적 지식인인 그는 『색소폰을 부는 혁명가』, 『위대한 사랑』 등의 문제적 소설을 쓴 작가이자 『나의 21세기』, 『지식인의 눈부신 황혼』, 『노마드의 관점』, 『문학, 사회, 역사적 상상』, 『독서의 밀림에서』, 『문제적 시대』, 『이성적 인간』 등의 탁월한 평론집을 낸 비평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 『종의 기원을 읽다』, 『꿈의 해석을 읽다』, 『자본론을 읽다』, 『논어를 읽다』, 『노자를 읽다』, 『장자를 읽다』, 『맹자를 읽다』, 『나는 너의 인생을 만나고 싶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타이완의 대형 서점 청핀서점誠品書店에서 마련한 독서 강좌에서 현대고전정독을 진행한 저자 양자오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면서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세 작품을 선택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바꾼 『종의 기원』,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바꾼 『자본론』 그리고 인간과 자아의 관계를 바꾼 『꿈의 해석』이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접어드는 시기의 서양사상사에 줄곧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저자는 그 시대에 신선하고 자극적인 관념과 사상이 탄생했으며 지금까지도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세 작품은 바로 그러한 면에서 걸출한 저작이기도 하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저자의 강의 방식은, 개념이나 주장을 설명하면서도 그것들이 역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하여 지금은 어떻게 평가받고 수정되었는지 끊임없이 현재와 과거를 잇는다. 덕분에 다윈 이전의 학자인 린네나 라마르크부터 지금의 일류 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도킨스 등이 책의 곳곳에서 불려 나온다. 이런 점에서 『종의 기원을 읽다』는 고전의 내용을 설명하고 논술하는 책이라기보다 메타적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 원전을 읽고자 하는 이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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