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동안 대학교에서 심리학, 범죄학, 범죄심리학, 그리고 교정학 등을 강의한 저자는 범죄에 유독 관심이 많은 수많은 젊은 대학생들을 접하게 되었다. 상당수는 신기함과 약간은 무서운 호기심의 발동이고, 일부는 범죄와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허무맹랑한 동경심 등이 묘하게 혼합되어 ‘범죄학’이 인기를 끄는 것 같다. 범죄학을 강의하는 입장에서 이들의 호기심과 욕구를 어떻게 채워줘야 할지, 그 고민의 결과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그동안 모아둔 산더미 같은 범죄관련 자료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그 중 일부를 다듬고 교정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