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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단순한 이야기
글쓴이
엘리자베스 인치볼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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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리자베스 인치볼드

1753년 영국 서퍽 지방에서 농부 존 심슨의 아홉 자녀 중 여덟째로 태어났다. 혀가 짧은 신체적 약점에도 배우를 지망해 런던으로 가 극단에서 활동하며, 신입이고 가톨릭교도이자 여성으로서 다양한 차별을 겪게 된다. 이 무렵 서른여섯 살의 배우 조지프 인치볼드를 만나 1772년 결혼해 스코틀랜드, 리버풀, 요크 등지의 다양한 극단에서 연기하게 된다. 1776년 당대의 명배우 세라 시든스 부인과 교유하게 되고 이 우정은 45년간 이어진다. 1779년 남편이 돌연사하자 재혼하지 않고 홀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1784년 첫 소극 『무굴인 이야기』가 상연되어 상당한 성공을 거두자 이후 희곡 창작에 매진해 1789년 연극무대에서 은퇴한다. 1791년 출간한 첫 소설 『단순한 이야기』를 비롯해 극작가이자 연극 비평가로서 당대 영국 극단에서 상연된 희곡을 집대성하는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다 1821년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
18세기 영국 사회에서 신분 종교 성별의 제약에 맞서
무명 배우에서 전업 작가로서, 끝내는 예술적 성취를 이룬
엘리자베스 인치볼드의 대표작 국내 초역


18세기 영국의 여성 작가 엘리자베스 인치볼드의 장편소설 『단순한 이야기』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9번으로 출간된다. 1980년대부터 연구되기 시작해 18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된 작품으로, 해당 연구의 진전에 따른 변화에 발맞춰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단순한 이야기』는 여성의 욕망과 주체성이라는 대담한 주제를 우아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체로 펼쳐낸 작품이다. 가톨릭 신부 도리포스를 축으로 전반부는 그의 아내가 되는 밀너 양의 이야기가, 후반부는 밀너 양의 딸 레이디 머틸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당시 출간되고 한 달 만에 중쇄를 찍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고, 작품이 창작된 때로부터 200년이 흐른 뒤에는 18세기를 대표하는 ‘작은 걸작’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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